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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악·가·무·시극까지…2024 한·중 힐링콘서트, 7일 상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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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황·피리·고쟁 전통 악기부터 성악·팝페라까지
한·중 시낭송 이어 상주시낭송협회, '상주성 탈환' 시극도

2023년 한중 힐링콘서트 고쟁 연주 사진. 대구 중국문화원 제공
2023년 한중 힐링콘서트 고쟁 연주 사진. 대구 중국문화원 제공

경북중국문화원은 7일(토) 상주 문화회관에서 2024 한·중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경북도·주부산중국총영사관·주한중국문화원·대구 중국문화원, 상주시낭송협회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에는 춤, 음악, 시극 등 다채로운 무대들이 준비돼있다.

우선, 중국 쓰촨성에서 직접 변검을 사사받고 안동에서 열린 세계탈놀이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구본진 변검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한국에서는 국가 무형유산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수자인 정규혁 생황·피리 연주가가, 중국에서는 산동성인재자원예술가로 지정된 중국 전통악기 고쟁 연주자 장신레이가 무대에 오른다.

상주시낭송협회 김차순 회장, 협회 회원들은 한국시 낭송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회원들은 소설가 하용준의 '정기룡 장군의 상주성 탈환'을 주제로 한 시극을 펼친다. 중국 전통시를 낭송하는 계영강 낭송가도 무대에 오른다.

또한 뉴스테이션팀이 스트릿 댄스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뷔르츠 부르크 김지수 바이올리니스트, 스위스 ISCART 국제 콩쿠르 1위를 수상한 김희수 테너, 비발디 국제 콩쿠르 1위를 차지한 유지영 피아니스트가 따뜻한 성악 무대를 준비했다. 대구 경북 유일한 팝페라 가수 배은희의 제1막 '인생아, 고마웠다'를 시작으로 생황과 피아노의 협연 무대도 준비돼있다.

김미숙 경북중국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으로 우리 인생에 남아있는 수많은 생채기를 치유하고 감사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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