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청년들의 복지를 강화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 복무 중에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숨지거나 다친 청년에게 보험금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겠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에 주소를 두고 군 복무 중인 청년으로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및 의무 소방원 등이 포함된다. 직업군인과 경찰, 소방공무원, 사회복무요원은 제외된다.
별도의 가입 신청 절차없이 군 복무와 함께 자동 가입되며, 전역 시 자동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13종으로 상해·질병 사망 시 5천만원, 상해·질병 후유장해 시 최대 5천만원으로 타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상해보험 가입으로 지역 청년들이 안심하고 국방의 의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