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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두산밥캣 미국 법인과 트랙터 OEM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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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현지시간) 두산밥캣 북미법인 본사. 대동과 두산밥캣 관계자들이 트랙터 OEM 공급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제공
지난 6일(현지시간) 두산밥캣 북미법인 본사. 대동과 두산밥캣 관계자들이 트랙터 OEM 공급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제공

대동은 두산밥캣 미국법인과 3천612억원 규모의 트랙터 OEM(위탁생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동은 오는 2028년까지 20~70마력대 중소형 트랙터 및 파워트레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해 대동 연결 매출의 약 25.2%에 달한다.

앞서 지난 2018년 대동은 두산밥캣과 트랙터 공동 개발 계약을 시작해 이듬해 3천36억 원 규모의 20~60마력대 트랙터 및 파워트레인 OEM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2021년 700억 원 규모의 다기통 디젤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대동그룹은 창업 후 77년간 농기계 분야에서 역량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 다변화 ▷수직계열화로 확보한 트랙터 핵심 부품인 엔진 및 미션 경쟁력 강화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누적 수주 약 1조 8천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준식 대동 커스터머비즈(CustomerBiz)부문장은 "이번 계약은 대동의 제품이 고객의 높은 요구 조건을 만족할 수 있는 성능과 품질 경쟁력 갖추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것"이라며 "대동그룹은 전사적인 인공지능 전환으로 제품 성능부터 생산, 품질, 부품 공급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농기계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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