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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체육회 유스클럽, 2년 만에 눈에 띄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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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단과 연계 초·중·고교생 대상 회원제 클럽…롤러·스쿼시·우슈 등 운영
10월 전국체전서 우슈 도승현 金 따는 등 유스클럽 선수들 각종 대회서 맹활약

대구시체육회가 운영하는 대구스포츠단 유스클럽(이하 대구유스클럽)이 사업 시작 2년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대구유스클럽은 대구 시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제 클럽으로 대구스포츠단(대구시청팀)과 연계해 전·현직 대구시청팀 선수들과 감독들의 지도하에 운영되고 있다. 현재 롤러와 스쿼시, 우슈 세 종목을 운영 중이다. 생활체육을 통한 전문선수 육성 및 우수선수 조기 발굴이 목적으로, 학교 수업에 지장 없이 운동을 접하고 운동선수의 꿈까지 키울 수 있다는 점이 다른 클럽과 차별화된다.

2022년부터 시작된 대구유스클럽은 운영 2년째에 이르면서 각종 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해 잇따라 메달을 따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도승현 선수. 대구시체육회 제공
도승현 선수. 대구시체육회 제공

지난 10월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스쿼시 종목에서 대구유스클럽 소속 3명의 선수가 대구 대표로 출전했으며, 우슈 도승현(함지고 3) 선수는 산타 –60kg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졸업을 앞둔 도 선수는 내년 대구시청 우슈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도 선수는 대구유스클럽에서 출발해 졸업과 동시에 대구시청팀에 입단하는 첫 번째 주인공이 됐다. 이는 대구유스클럽이 목표한 학교·생활·엘리트체육 연계 발전이라는 점에 부합한 사례로 대구유스클럽이 나아가고자 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앞서 올해 5월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롤러 종목에 첫 출전한 조수인 선수가 여자 12세이하부 3,0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종목에서 청소년 선수들을 발탁하여 초·중·고 학생 선수에 국한되지 않고 나아가 실업팀의 선수까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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