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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체포 당한 경찰 수뇌부 조지호·김봉식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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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왼쪽)이 지난 5일 오전 계엄 당시 경찰의 대응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왼쪽)이 지난 5일 오전 계엄 당시 경찰의 대응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지호 경찰청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지호 경찰청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 수뇌부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 출입통제를 지시한 혐의로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긴급체포 됐다. 두 사람 모두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승진 가도를 달렸다는 공통점이 있다.

올해 8월 경찰 조직의 '정점'에 선 조 청장은 경북 청송 출신으로 대구 대건고를 졸업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인사검증 업무를 맡은 후 반년 만에 두 직급을 승진해 경찰청 차장 자리에 올랐다. 올해 1월에는 '경찰 서열 2인자'로 불리는 서울청장 자리에 앉았다.

경찰청 인사담당관·기획조정담당관, 대구 성서경찰서장, 대구경찰청 1부장, 경찰대학 학생지도부장 등을 지내 현장 치안은 물론이고 기획과 인사·정보 등 정책 총괄 기능을 두루 경험했다.

김봉식 청장은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를 나온 경찰 내 대표적 TK 인사다. 그는 대구청 수사과장·형사과장·광역수사대장 등 고향인 대구에서 주로 근무했다. 이번 정부 들어 서울청 요직인 수사부장과 경찰청 핵심 보직인 수사국장을 맡으며 치안감, 치안정감으로 두 계급을 빠르게 승진해 주목받았다.

그는 윤 대통령이 대구에서 근무할 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1994~1996년과 2009년 대구지검에서 일했다. 2014년엔 국가정보원 댓글 공작 수사로 인해 좌천돼 대구고검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5일 오후 비상계엄 선포와 대응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에 앞서 회의장 출입구에서 몸수색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5일 오후 비상계엄 선포와 대응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가 진행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기에 앞서 회의장 출입구에서 몸수색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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