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공개 예정인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지난 12일에는 미국 LA에서 팬 이벤트와 프리미어가 개최됐다.
LACC에서 펼쳐진 LA 팬 이벤트는 극 중 '기훈'의 456번을 테마로, '오징어 게임' 트레이닝복을 입은 약 2천명을 대상으로 4.56km 러닝 레이스가 펼쳐졌다. 팬 이벤트 현장에 도착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양동근, 강애심, 이서환, 조유리 배우는 환한 표정과 에너지 넘치는 인사로 팬들의 열띤 환호에 화답했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당일 이벤트 현장에는 러닝 레이스 뿐만 아니라, 팬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존이 열렸다. '오징어 게임'의 아이콘인 '영희'와 함께 작품 속 세트를 구현한 포토존, '오징어 게임' 네일 아트존, 한국 음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야시장 등 다양한 체험존은 팬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위치한 이집션 시어터(The Egyptian Theatre Hollywood)에서는 '오징어 게임' 시즌2 미국 프리미어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시사회장은 할리우드 거리를 가득 매울 정도로 많은 인파가 붐벼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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