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기견 안락사율 1위 제주도의 실태와 유기견에서 해녀견으로 살고 있는 보솜이와 선미의 사연을 듣는다.
보솜이와 선미의 보호자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도시에서 데려온 강아지들을 제주도에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데다, 제주도는 유기견 보호소가 하나밖에 없다 보니 수많은 유기견을 수용할 공간이 부족해 유기견 안락사율 1위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제주도에서 해녀견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보솜이, 그 뒤를 잇는 해녀견 선미. 이 둘은 광어에서 문어까지 잡아내는 해녀견이다. 낚시뿐 아니라 패들 보트까지 여유롭게 즐기는 보솜이와 선미는 지금의 보호자에게 오기 전엔 힘든 나날을 보냈었다고 한다.
해녀보다 빠른 낚시 실력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보솜이와 선미. 그렇다 보니 아무래도 바닷물을 많이 먹을 것 같은데, 보솜이와 선미의 건강 상태와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면 공격성을 드러내는 보솜이와 선미의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
또 다른 제주도민은 반려견 세 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귀가 찢어질 듯한 개 짖음 소리에 세 번의 이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책임지게 된 유기견 두 마리와 원래 키우던 강아지까지 세 마리가 동시에 짖어대는 통에 동네 민원까지 받고 있다. 보호자에겐 세 마리 반려견이 자식처럼 귀한 존재이지만 동네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없는 상황, 사랑하는 반려견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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