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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작 '하얼빈' 흥행 예고…'소방관' 끌어내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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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개봉, 예매율 높아…제작비 300억원 들여 영상미 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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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속 한 장면.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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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얼빈' 속 한 장면. CJ ENM 제공

연말 한국 영화 대작으로 꼽히는 '하얼빈'이 '소방관'을 제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개봉하는 '하얼빈'은 이날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56.8%, 예매 관객 수 56만2천여명을 기록했다.

'하얼빈'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바탕으로 이곳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의 추적과 의심을 그렸다. 현빈, 박정민, 조우진 등이 출연하고 우민호 감독이 연출했다.

한국 영화 최초로 아이맥스(IMAX) 포맷으로 제작하고 몽골과 라트비아에서 촬영하는 등 화려한 규모를 자랑한다.

또 제작비가 약 300억원에 달하는 만큼 거대한 스케일을 보는 맛이 있다. 안중근이 꽁꽁 언 두만강을 건너는 장면은 몽골 홉스골 호수에서 영하 40도의 추위 속에 촬영됐고, 사막을 헤쳐 나가는 장면 역시 실제 몽골 사막에서 찍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등 할리우드 작품에 참여한 스튜디오 XM2가 드론 촬영을 맡았다.

이밖에 한국 영화 최초로 '듄' 시리즈와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 사용한 아리 알렉사 65 카메라로 전투신 등 주요 시퀀스를 촬영한 점도 눈길을 끈다. 1.90:1 화면 비율의 아이맥스(IMAX) 스크린에 최적화한 카메라로, 영상미가 살아 있다.

한편 순조롭게 흥행 중인 '소방관'은 전날 일일 관객 수가 6만5천여명으로 지난 9일부터 15일째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266만2천여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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