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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안동시장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로 도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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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관광도시와 복지 강화로 미래 기반 조성
투자와 일자리로 친환경 기업도시 전환

권기창 안동시장이 8일 안동시청 청백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올해 시정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이 8일 안동시청 청백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 참석해 올해 시정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시청 청백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래도시로 도약하겠다"며 시정 비전을 발표했다.

올해 안동시는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로의 전환,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복지 강화 등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시정 방향을 잡았다.

특히 바이오·백신 산업을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삼고, '경북 바이오2차산업단지' 확장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2027년 연장을 통해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바이오·백신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을 기반으로 사계절 축제 콘텐츠를 혁신하고, 임청각~월영교 테마 거리와 안동호 마리나리조트 등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확충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만큼 안동형 문화프로그램 개발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도 확대된다. 공공산후조리원 신축, 경북愛마루 ALL-CARE 센터 설립, 24시간 돌봄서비스 운영 등 결혼과 출산, 보육에 걸친 전주기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청년 창업 지원과 지역대학 인재 채용을 연계한 일자리 정책으로 청년 인구 유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는 화합과 협력을 통해 안동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라며 "과거의 따뜻함과 미래의 혁신이 공존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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