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올해 공동주택관리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다음달 28일까지 희망 단지를 신청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8세대 이상, 준공 10년이 지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및 다세대주택)이며, 단지 내 노후화한 공용시설 수리·보수비용에 대해 사업비의 70%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부문은 단지 내 도로·보도 보수, 하수도 준설, CCTV 설치 및 보수 등 20개 항목이다.
신청 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28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후 현장 조사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원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원이 꼭 필요한 공동주택을 공정하게 선정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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