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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1천억원 들여 '급식실 환경 개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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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조리종사자 300명 증원, 환기설비 전면 교체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부산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총 1천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실 환경 개선에 나선다.

부산교육청은 2025년 주요 추진 과제 27개 중 하나인 급식환경의 획기적 개선에 총력을 다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시교육청은 지난해 1차 개선됐던 조리종사자 배치 기준을 추가로 개선한다. 올해 조리종사원 100명을 증원하고 내년까지 총 300명을 증원할 계획이다.

조리흄 등 급식종사자 폐질환 유발요인 제거를 위해 환기설비 전면 교체에도 나선다. 기존 내년까지 예정이던 조리실 환기설비 전면 교체를 올해로 앞당기기로 하고 205개교에 130억원을 투입한다.

또, 올 한해 초·중·고·특수학교 34곳을 대상으로 급식실 현대화 사업에 예산 342억원을 투입한다. 가스식 조리기구를 전기식으로 교체하는 등 385개교에 227억원을 들여 노후 급식기구 교체도 지원한다.

조리종사원의 각종 질환 예방과 근무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급식 조리로봇 시범운영과 자동회전 기능 전기솥 도입을 추진한다.

후드·덕트 등 급식실 위험구간 청소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모든 학교에 148억원의 용역비를 지원하고 배수로 덮개(그레이팅) 등을 경량화하는 시범사업 역시 지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학교 급식종사자와 교육공동체 모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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