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의 제 47대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 의회 의사당 내 중앙홀(로툰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나는 외국과 국내의 모든 적으로부터 미국 헌법을 지지하고 수호할 것이며, 이에 대한 진정한 믿음과 충성을 다할 것이며, 어떠한 정신적 유보나 회피의 목적 없이 이 의무를 자유롭게 받아들일 것이며, 내가 맡게 될 공직의 임무를 성실히 잘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한다. 신이시여, 도와주소서"라며 취임 선서를 했다.
이날 취임식은 북극 한파로 인해 40여 년 만에 실내에서 열렸다.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부부,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부부 등 내빈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78세 7개월의 나이로 미 역대 최고령 대통령 기록을 세웠다. 2021년 퇴임 이후 4년 만에 '징검다리' 재집권에 성공한 사례도 132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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