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수산자원, 어선어업, 수산 유통가공 등 3개 분야에 걸쳐 21개 보조사업을 진행한다.
21일 영덕군에 따르면 20일부터 총 22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어업인 등을 모집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수산자원 사업은 9억4천202만원을 들여 수산 동물 예방백신 공급과 양식장 시설 현대화, 인증부표 보급 등을 지원한다. 또 어구 인양장비와 양식장 첨단 기자재 공급, 양식장 취수시설 보수, 양식 기자재 확충 등에도 자금을 준다.
사업비 9억8천738만원이 투입되는 어선어업 지원사업은 어선장비 지원과 친환경 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 어선 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소형어선 안전관리, 유류 절감형 어선 부력판 설치 등에 쓴다. 특히 어업용 어망정리기 지원이 올해 처음 포함되면서 어업인들의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수산물 유통가공 지원 사업으로는 유통가공업 활성화, 처리저장시설, 지역특화 수산물 소비 촉진, 수산물 산지 가공시설 등에 18억450만원을 투입한다.
신청 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어업법인, 수산물 제조·가공업체로, 영덕군 해양수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홈페이지(www.yd.go.kr)에 게시된 공고문에 담겨있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수산사업 신청 접수에 어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활력 넘치는 어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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