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소방서는 겨울철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아파트 지하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예천소방서는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화재안전 컨설팅을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화재 위험이 있는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을 추진했다.
예천소방은 관리사무소와의 협의를 통해 지역 내 아파트 5개 단지 전기차 충전기 101기를 지상으로 이전 설치했다. 이로써 지난해 3개 단지 36기를 이전한 것으로 포함해 총 8개 단지 137기의 충전기 지상화를 완료했다.
예천소방은 전기차 충전기 지상 이전으로 전기차 충전 중 화재 위험과 2차 사고 등의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영돈 서장은 "전치차 충전시설 지상화는 공동주택 내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협조해 주신 아파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