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다음달 2일까지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특별근무 체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주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려는 조치다.
이 기간 경북도 재난안전상황실은 화재와 각종 사고 등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상황 전파, 보고 체계 유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시·군 비상 연락망을 정비하는 한편 안전사고 발생 시 재난 문자·재난 방송 등을 활용한 재난 상황 안내, 긴급 대응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이 긴 만큼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특별근무 체계로 운영해 빈틈없는 재난대응태세를 확립해 주민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연휴 첫날인 지난 25일 종합상황실을 찾아 상황관리체계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한파와 대설, 산불 등 각종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응급의료와 교통, 생활폐기물 등 도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적극적인 처리를 통해 연휴기간 행정 공백이 느껴지지 않도록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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