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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내 '챗GPT 교육'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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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전시장에 설치된 LG전자 광고판. 연합뉴스
CES 2025 전시장에 설치된 LG전자 광고판. 연합뉴스

LG전자가 사내 인공지능(AI) 교육을 강화하며 'AI 열공'에 나서고 있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의 범위가 개발 조직뿐 아니라 비개발 조직까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입문과정부터 챗GPT, GPTs(챗봇) 등을 실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온라인 교육을 신설했다.

교육 과정은 초·중급으로 구분해 임직원 각자가 본인의 실력에 맞춰 필요한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초급 과정인 '생성형 AI 입문과정'은 생성형 AI의 이해 및 활용 사례를 다룬다.

AI 기술 전반에 대한 이론부터 원하는 답변을 얻기 위한 최적의 질문 방법과 AI가 거짓 정보를 사실처럼 전달하는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을 피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돼 있어 임직원들의 반응도 뜨겁다. 강의 개설 2일 만에 약 1천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중급 과정'에서는 챗GPT, GPTs를 활용해 효율적인 업무 수행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챗GPT를 활용해 방대한 자료의 핵심 내용 파악 및 요약 스킬, 엑셀 함수 찾기, 데이터 종류에 적합한 차트 선택 가이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 GPTs 활용 교육에서는 실무에 가장 유용한 GPTs 10가지(회의록 요약본 작성·문서 요약기·번역 및 통역 등)를 알려준다.

LG전자는 다음 달부터 생성형 AI 오프라인 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다.

회사는 AI로 구성원 개인의 업무효율뿐 아니라 생산성, 사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 등 다양한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맞춤형 교육뿐 아니라 AI 분야 세계적 석학을 초청해 최신 AI 기술 트렌드를 배우는 온라인 세미나 등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진행한 '2024 AI 세미나 시리즈'에는 송한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교수, 안토니오 토랄바 MIT 교수, 모하메드 아브델파타흐 코넬대 교수 등 AI 분야 권위자들이 'AI 가전, 사물인터넷(IoT) 기기,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엣지 디바이스에서의 효율적인 생성형 AI', '멀티모달 AI 에이전트'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아울러 작년 5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 임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 사례부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영상지능과 음성·언어 지능, 센서·멀티 모달 지능 등 제품에 탑재한 사례도 구체적으로 다루며 효율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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