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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참모들 접견…"여기도 사람 사는 곳, 잘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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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건강, 의연한 자세 견지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의료체계 잘 작동됐는지 물어"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사를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사를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참모들이 31일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 가운데 윤 대통령이 참모들에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다.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은 건강하시고 의연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셨다"고 밝혔다.

또한 "(설) 연휴 중 의료체계는 잘 작동됐는지, 나이 많이 드신 분들 불편을 겪지는 않았는지 물으셨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 등은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면회했다.

지난 26일 구속기소된 윤 대통령이 일반 접견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추후 김대기 비서실장 등 전직 용산 참모들과 국민의힘 의원들도 윤 대통령을 면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개인 자격으로 면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고, 윤상현 의원과 당협위원장들도 접견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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