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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편파 여론조사에 국민들 현혹되지 않았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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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26일 오후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특정 여론조사 기관을 겨냥하며 "편파적인 여론조사에 국민들이 현혹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한국갤럽 측에 내 이름을 빼라고 한 적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대표를 할 때도 유독 한국갤럽만 우리에게 박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한 일도 있었다"며 "미국 갤럽 본사에 항의하니 한국 갤럽과 자기들은 상관없다는 회신이 왔다"고 했다.

이어 "그 후 우리는 모든 조사에서 한국갤럽을 믿지 않기로 했고, 당 여론조사에서 한국갤럽은 제외하라고 시킨 일도 있었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여론조사는 조사기관이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그 지표가 달라질 수 있다"며 "공정한 여론조사가 되어야 민의가 왜곡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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