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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로 전통시장 누전·누수 분석 예측 기술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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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28억원 규모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의 모습. 2024.8.12. 홍준표 기자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입주한 정부 세종청사 중앙동의 모습. 2024.8.12. 홍준표 기자

정부가 220여억원을 들여 인공지능(AI)으로 전통시장 누전·누수를 분석·예측하는 등의 과학기술 기반 재난안전 대비 기술 개발에 나선다.

3일 행정안전부는 "4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5년도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1개 사업 48개 과제로 나눠 총 228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국내외 연구 기관, 기업, 학교 등 다양한 연구개발기관들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재난안전 연구개발사업 신규 과제는 재난위험 사전 예측·감시 및 재난사고 대비·대응 기술 등 재난 현장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 과제를 보면 우선 AI 기반으로 전통시장 시설물의 누전·누수 등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위험 요인을 자동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한다.

또 중소형 선박 사고로 인한 전복·침몰 등 지연과 방지를 위해 팽창형 부력 장비를 개발한다. 이를 통해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특성을 반영한 강풍 피해위험 예측·경보 기술, 드론을 활용한 급경사지 위험도 정밀 관측 기술 개발 등도 신규 과제 공모 대상이다.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재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신규 과제 공모에 연구자들의 적극적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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