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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남지읍,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력 회의 개최

창녕군 남지읍에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창녕군 남지읍에서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창녕군 제공

경남 창녕군 남지읍행정복지센터는 창녕군새누리노인종합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26명과 함께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독거노인과 밀접한 생활지원사의 행복지킴이 역할과 적극적인 활동, 복지안전망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지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6월 26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도 함께 홍보했다. 해당 서비스는 국민 누구나 모바일 앱 및 복지로 포털을 통해 본인과 이웃의 복지 위기 상황을 알릴 수 있는 제도다.

회의에 참석한 한 생활지원사는 "복지 혜택과 신청 절차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발견하면 즉시 읍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정용환 읍장은 "겨울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보호자 역할을 해주시는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소통하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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