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엔 열대과일 체험 농장 개업을 앞두고 있는 남편 이재실(67세) 씨와 아내 오정애(64세) 씨가 있다. 광주에서 횟집을 운영하던 부부는 20년간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게 되었다. 이후 고향에서 원대한 계획을 세운 남편은 귀농 후 땅을 사서 하우스를 짓고 열대 과일 등을 심기 시작했다.
열대 과일 농사를 짓는 건가 싶었는데 민물고기를 양식을 시작했다. 사실 남편은 민물고기 배설물로 작물을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농법을 통해 농촌을 알리는 일을 하고 싶었다. 노후를 위해 준비하며 모아두었던 돈을 3년 만에 농장에 전부 써버린 남편, 결국 아내가 하루 12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책임져야 했다.
그렇게 꿈에 그리던 체험 농장 개업을 앞두고 재실 씨는 개업 준비로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농장 개업 후 부부의 일을 돕겠다며 찾아온 아들에게 농장을 물려주고 싶다는 또 다른 꿈을 내비치는 남편. 이 얘기를 듣게 된 아내는 펄쩍 뛰며 아들에게만큼은 그 꿈을 강요하지 말라며 목소리를 높인다.
체험 농장의 꿈을 이루고 난 이후에도 또 다른 꿈을 꾸는 남편과 멈출지 모르고 꿈만 꾸는 남편이 이젠 버겁고 못마땅한 아내, 과연 체험 농장의 평화는 계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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