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이 시작된 지 470일 만에 극적으로 성사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양측은 42일간 교전을 멈추고 인질을 교환하며 영구 휴전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한편 팔레스타인 지역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는 이스라엘 극우 단체 '나할라'. 전쟁 이후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 가고 있는 이들을 만나기 위해 제작진은 가자지구 인근의 나할라 행사장을 찾았다. 유대인들이 더 일찍, 더 많이 가자지구로 들어갔다면 이번 전쟁과 같은 비극은 없었을 것이라 믿는 다니엘라 바이스와 나할라 구성원들. 가자지구로 들어갈 이동식 주택을 만드는 앳된 소년들의 상기된 표정에는 기대감이 묻어났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영토를 확장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평화를 이루는 길이라고 믿는다.
도널드 트럼프는 두 번째 취임 직후, 팔레스타인인들을 공격한 이스라엘 정착민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친이스라엘 인물들로 내각을 구성했다. 그리고 이에 화답하듯,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 직전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을 둘러싼 이스라엘 국내외의 정세를 분석하고 이스라엘 현지에서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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