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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첫째와 똑같은 감동·사랑으로 건강히 와준 아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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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희·장현재 부부 둘째 딸 장채아

임성희·장현재 부부의 첫째 딸 장시아(4), 둘째 딸 장채아.
임성희·장현재 부부의 첫째 딸 장시아(4), 둘째 딸 장채아.

임성희(30)·장현재(37·대구 달성군 화원읍) 부부 둘째 딸 장채아(태명: 튼이·3.4㎏) 2024년 9월 20일 출생

"첫째와 똑같은 감동·사랑으로 건강히 와준 아가, 고마워"

첫째 시아를 2022년에 출산하고 둘째는 두 살터울이 좋겠다고 생각하고 둘째를 계획했는데 감사하게 튼이가 선물처럼 찾아와 주었어요.

첫째 때는 병원도 자주가고 영양제도 다 챙겨서 먹고 신경도 많이 썼는데 이번에는 첫째 챙기느라 많이 챙기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드는 임신 기간을 보냈어요. 그래도 태명처럼 튼튼하게 아무 이벤트 없이 쑥쑥 자라준 튼이에게 참 고마워요.

첫째 출산 때 너무 힘들게 자연분만을 해서 둘째 출산을 자연분만이랑 제왕절개 중에 고민하다가 둘째는 첫째보다 수월하다는 장점 하나 믿고 자연분만을 선택했어요. 유도분만 예약을 하고 집에서 혼자서 유도분만보다는 유도분만일에 새벽에 진통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말도 안 되게 당일 새벽 6시에 진통이 시작됐고 첫째를 등원시키고 9시 30분쯤 병원에 도착해 2시간 만에 튼이를 만나게 됐어요.

임신부터 출산까지 항상 큰 문제없이 잘 도와준 소중한 튼이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첫째를 낳고 또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할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또 둘째를 낳는다고 똑같이 사랑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출산과 동시에 첫째 때 느낀 감격과 감동이 똑같이 몰려오더라고요. 소중한 내 아기 채아야, 낯선 세상에 나오느라 수고했어. 우리 네 가족 행복하게 잘살자.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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