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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신입생 없는 학교 45곳… 전년보다 15곳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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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2곳, 중학교 3곳… 학령인구 감소 영향

경북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교육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지역에서 올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45곳으로 예비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15곳 증가한 수치다.

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025학년도 예비편성 결과 올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초등학교 42곳, 중학교 3곳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3월 4일 기준 30곳(초 28교, 중 2교), 2023년 3월 2일 기준 34곳(초 32교, 중 1교, 고 1교)보다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번 자료는 예비편성 결과로 오는 28일 학급 편성이 마무리되면 최종 집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결과에 따라 신입생 없는 학교 수는 다소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경북의 학령인구 감소 추세도 뚜렷하다.

2023학년도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 27만9천86명에서 2024학년도 27만973명으로 줄었다. 올해는 고등학교 결과가 없어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연도별 초등학교 학생 수는 2023학년도 12만4천51명에서 2024학년도 11만7천23명, 2025학년도 10만9천125명으로 지속 감소했다. 유치원생도 2023학년도 2만9천97명에서 2024학년도 2만7천164명, 2025학년도 2만5천409명으로 감소 중이다.

반면, 중·고등학생 수는 최근 3년간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전체 학생 수(유치원생 포함) 감소세를 고려하면 중·고등학생 증가를 뚜렷한 증가 추세로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 감소가 신입생 없는 학교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최종 학급 편성 결과를 반영해 소규모 학교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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