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34명 성착취 '자경단' 운영 총책 김녹완 구속기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불법촬영물 유포'아동 강간 혐의

텔레그램에서
텔레그램에서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을 꾸려 약 5년간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김녹완(33)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8일 누리집에 김씨의 이름, 나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정보는 내달 10일까지 약 한 달간 공개된다. 연합뉴스

역대 최대 규모의 텔레그램 성착취 공유방 '목사방'을 운영한 총책 김녹완(33)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 씨는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사이버 성폭력 범죄집단을 꾸려 미성년자를 포함한 남녀 234명을 성착취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자경단 특별수사팀(팀장 김지혜 여성·아동범죄조사1부장)은 김씨를 범죄단체조직 및 활동, 성 착취물과 불법 촬영물 제작·유포, 불법촬영물 이용 강요 및 유사강간, 아동·청소년 강간, 공갈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020년 5월 텔레그램에서 피라미드형 성폭력 범죄집단 '자경단'을 만들어 올해 1월까지 남녀 피해자 234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협박·심리적 지배 등을 통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피해자들에게 자신을 '목사'라고 부르도록 해 텔레그램 성착취 공유방은 '목사방'으로 불렸다. 자경단 내 '목사→집사→전도사→예비전도사'로 계급을 정했고, 약점이 잡힌 피해자 중 범행에 동조하는 사람을 조직원으로 포섭하는 식의 '피라미드형 연쇄포섭 방식'을 사용했다.

목사방 피해자는 텔레그램을 매개로 이뤄진 '박사방'(73명), '서울대 N번방'(48명) 성착취 사건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피해자 중 68%(159명)가 미성년자였던 사실이 더 큰 충격을 안겼다.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 8일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씨의 얼굴과 성명, 나이를 공개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