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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기국제보트쇼, 28일 개막…해양레저 산업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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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국제보트쇼 제공
사진= 경기국제보트쇼 제공

국내 최대 해양레저 전시회인 2025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 한국마리나협회,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레저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수출상담회가 함께 진행되며, 지난해에 이어 다수의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보트쇼에는 씨퍼스트, 가비마린, 스코트라, 에스디엔, 금호마린테크, 프리테크엠아이 등 국내 해양레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최신 해양 부품 및 장비를 소개하며, 업계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할 기회를 갖는다.

가비마린은 요트 전용 페인트 브랜드의 한국 총판을 맡고 있으며, 요트 유지·보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스디엔은 어선 및 레저보트용 엔진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최근 태양광 에너지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프리테크엠아이는 중소형 선박 및 중장비 조향 장치 부품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해양레저 산업의 기술력과 시장을 확대하는 중요한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관객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며, 사전등록을 완료한 방문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가 세미나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같은 기간 킨텍스에서는 2025 한국국제낚시박람회도 함께 열려 낚시와 해양레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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