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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헌재 왔던 尹 다시 구치소 복귀…헌재 "기일 변경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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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9차 변론이 열린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 호송차가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9차 변론이 열린 18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로 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 호송차가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탄핵심판 9차 변론기일 출석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가 다시 구치소로 복귀했다.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대통령께서 오늘 출석하시기 위해 (헌재에) 나왔으나 대리인단과 회의를 통해 오늘 진행할 절차와 내용은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을 정리해서 양측 대리인단이 의견을 설명하는 날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대통령이 직접 의견을 발표할 것은 없으며 대리인단에 일임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으로 원할한 재판진행을 위해 구치소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을 태운 법무부 호송차는 18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당초 변론에 직접 출석해 발언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시 변론 시작 전 구치소로 돌아갔다.

이날 탄핵심판 9차 변론은 증인신문이 진행되지 않는다.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은 이날 각각 2시간 씩 현재까지의 주장과 서면증거 요지 등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헌재는 윤 대통령 측의 10차 변론기일 변경 요청에 대해서는 기존 결정대로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 측은 형사재판과 일정이 겹친다며 지난 14일 기일 변경 신청서를 낸 바 있다.

윤 대통령 측은 이날 변론에서 김현태(대령)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 특수임무단장등 핵심 증인들의 검찰 진술과 증언이 다르다며 진술이 오염됐다는 주장과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국회 단전 지시를 내리지 않았다는 주장 등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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