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가 함께 뛰는 마라톤
이명희 구미시의원은 3대가 함께 대회에 참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의원이 가족과 함께 참여한 계기는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기원을 위해서다. 이 의원은 "가족과 추억도 쌓고 동시에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을 위해서 삼대가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미 정치인은 강철체력
이날 대회에서는 50대인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과 김장호 구미시장이 10㎞ 부문을 완주하며 강한 체력을 인증했다. 이들은 10㎞ 부문에서 1시간 내외로 결승지점을 통과했다. 구 의원의 기록은 1시간 3분, 김장호 구미시장은 57분 23초다. 김 시장은 완주 기념으로 박정희체육관 앞에 만들어진 승리의 조형물 앞에서 퍼포먼스를 펼쳤다.
○…유모차와 함께한 마라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참가자는 유모차와 함께 뛴 참가자들이다. 궂은 날씨에도 아이와 함께 뛰는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면서 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 경북에서 청소년이 가장 많은 도시의 저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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