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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공무원들, 가슴에 실명 달고 신뢰·책임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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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일 경산시장(좌측)이 직원들에게 명찰을 달아 주고 있다. 경산시 제공
조현일 경산시장(좌측)이 직원들에게 명찰을 달아 주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청 전 직원이 명찰제를 시행키로 했다. 소속감과 책임감을 고취하고 시민 신뢰감을 높이기 위함이다.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조직 내 소속감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3월부터 직원 명찰을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명찰 도입은 단순한 신분 표식을 넘어 공직사회의 책임감을 강화하고, 경산시의 새로운 CI·BI 홍보를 통해 미래 발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신뢰감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책임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제작된 명찰은 경산시의 정체성을 반영한 CI·BI, 부서명, 성명을 포함하고 부서장 이상의 경우 직위명도 기재된다. 직원들의 선호도 조사를 반영해 두 가지 유형으로 제작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산시 명찰 도안. 경산시 제공
경산시 명찰 도안. 경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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