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철도를 이용해 영천을 여행하는 관광객에게 교통비와 숙박비 등 1인당 최대 5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천 이외 지역에 사는 관광객이다. 지역내 음식점 이용 및 유·무료 관광지를 각 1개소 이상 방문하고 개인 SNS에 영천관광 홍보 및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교통비와 체험비는 1인당 최대 5만원, 숙박비는 별도 1인당 최대 2만원을 사업비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중앙선 KTX-이음 연장 등 철도를 이용한 영천관광 접근성이 좋아졌다"며 "철도 이용 및 지역관광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 여행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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