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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김하늘양 살해 교사 25일만에 체포…대면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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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25일만에 대면조사…대부분 조사 마치고 사실 확인만 남겨둬

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8살 김하늘 양이 지난달 14일 영면에 들어갔다. 하늘이 영정 사진을 앞세운 유가족들이 빈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8살 김하늘 양이 지난달 14일 영면에 들어갔다. 하늘이 영정 사진을 앞세운 유가족들이 빈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초등생 살해 피의자인 교사가 사건 발생 25일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7일 대전서부경찰서는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로 피의자 명모(40대)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 대면조사에 들어갔다.

사건 발생 25일, 체포영장 발부 24일 만이다.

경찰은 그동안 명씨를 상대로 제대로 된 수사를 진행하지 못했다. 범행 후 자해를 시도한 명씨가 수술 후 병원 치료를 받아왔는데, 추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사가 중단됐다.

경찰은 명씨가 회복되기를 기다리며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증거물 분석, 참고인 조사 등을 모두 마치고 구체적인 사실 확인만 남겨 놓은 상태다.

프로파일러들도 집중 조사를 통해 범행 동기와 범죄행동분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면조사 이후 신상 공개를 위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개최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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