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영양로타리클럽과 '영양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영양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군민 중 49세(1976년 1월 1일)부터 59세(1966년 12월 31일)까지의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된다.
협약에 따라 영양군은 접종 대상자 선정과 신청 접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지정 등을 담당한다. 영양로타리클럽은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과 자원 지원을 맡는다.
김종호 영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협약을 계기로 의료 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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