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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윤 대통령 기다리며 이틀째 서울구치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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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를 결정한 이후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관저 복귀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8일 오전 10~11시쯤 윤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았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밝혔다. 정 실장은 전날에도 서울구치소를 찾아 새벽까지 윤 대통령의 석방을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정 실장은 전날 법원의 윤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 이후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윤 대통령이 복귀에 대비한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이어 정호성 시민사회3비서관 등 참모 20여 명은 회의 종료 직후 서울구치소를 찾아 밤 늦은 시각까지 대기한 바 있다.

앞서 대통령실은 전날 법원 결정 직후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가 뒤늦게나마 바로 잡혔다"면서 "대통령실은 국민과 함께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환영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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