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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릴레이 1인시위보다 당 차원 총력전해야"…與, 11일 '尹석방 정국대응' 의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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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대야 맞불 투쟁 요구에 "지도부 논의해서 결정"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이 지난달 28일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병)이 지난달 28일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분권과 통합 포럼'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쟁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영진 의원실 제공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10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막바지 국면과 관련해 "당 전체가 농성을 진행하는 등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야당이 천막농성을 펼치는 등 공세가 거세지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도 당 차원에서 맞서야 한다고 주문한 것이다.

권 의원은 이날 매일신문에 "릴레이 1인 시위처럼 개별 의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개별적으로 움직일 국면은 아닌 것 같다"며 "모든 의원이 참가해 총력전을 펼치되 천막을 지키는 것은 하루씩 상임위별 당번을 정하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장외로 나서기보다 국회 내에서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심판 각하를 주장하는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민생 등이 뒷전으로 밀리지 않으려면) 국회를 지키면서 메시지를 내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11일 의원총회를 열고 윤 대통령 석방 이후 정국 대응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의총에서는 전날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 대통령을 면담한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릴레이 농성에 대한 대책 등 여러 논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당 소속 의원들의 단체대화방에서는 권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민주당에 맞서 철야 천막농성 또는 맞불집회 등을 하자고 주장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부 의원들의 철야농성·장외집회 요구에 대해 "원내지도부와 잘 이야기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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