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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의회 "경북대병원 이전 반대"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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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의회는 12일 제3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대구 중구의회는 12일 제3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경북대병원 이전 반대 결의안'을 발표했다. 독자 제공

대구 중구의회는 12일 제3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경북대병원 이전 반대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날 결의안은 지난 4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군위로 옮겨갈 제2작전사령부 후적지에 경북대병원과 의대, 치대를 함께 이전해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대해 중구의회가 반발하면서 나왔다.

중구의회 소속 구의원 7명 전원이 발의한 결의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중구의회는 결의안에서 "동산병원 이전과 칠곡경대병원 분원 설립으로 인근 상권이 두 차례 붕괴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사에 이어 100여년 이상 중구에 뿌리내린 지역 거점 국립 의료기관까지 이전하게 된다면 대구 중심 상권이 몰락할 것"이라며 "이전에 대한 사전 절차와 타당성 검토가 필요하고 이전 추진에 앞서 후적지 개발에 대한 구체적 계획 구상이 우선돼야 한다"고 이전안을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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