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시트콤 '빌런의 나라'는 K-줌마 자매와 똘끼 충만 가족들의 때론 거칠면서도 따뜻한 일상을 담은 시추에이션 코미디 드라마다.
오나라는 가족을 장악한 '독재 주부' 오나라 역을, 소유진은 오나라의 동생이자 '요리연구가' 오유진 역을 맡았다. 언니 오나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남들이 언니를 건드리면 가만있지 않는 캐릭터다. 서현철은 오나라의 남편인 '예민 보스' 서현철 역을, 송진우는 오유진의 남편 송진우을 맡아 코믹 연기를 펼친다.
유진은 형부의 소개로 남편를 만났다. 그러다 코인으로 집을 날린 남편 때문에 원수 같은 언니와 옆집에 살게 된다. 큰 사고를 친 남편은 막내아들보다 못한 서열 꼴등으로 밀려나고, 유진은 나라네에서 반찬과 옷, 생필품 등을 가져다 쓰며 짠내를 자아낸다.
나라, 유진 자매의 아버지 오영규 역으로 분한 박영규는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는 두 딸의 엄마와 성격 차이로 이혼한 뒤 제2의 인생을 살기로 굳게 결심한다. 오영규의 X-와이프이자 나라, 유진 자매의 엄마 최광자 역은 신신애가 맡았다. 광자는 10년 전 영규와 헤어졌지만, 그와 다시 꽃길을 걸을 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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