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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복지계란 '해밀', 서울대학교와 미래축산개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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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행순 해밀 대표 "프리미엄 동물복지 시장 선도해 나갈 것"

해밀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목장 간 파트너십(MOU) 협정 체결식. 해밀
해밀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목장 간 파트너십(MOU) 협정 체결식. 해밀

국내 동물복지계란 유통 및 농장 회사 해밀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목장과의 파트너십(MOU) 협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해밀은 동물복지와 1인 스마트팜에 특화된 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해밀은 동물복지형 1인 스마트팜과 자동화 기술을 융합한 혁신 축산 자동화 농장을 선보이고, 미래 축산 모델을 제시해 프리미엄 동물복지 계란의 안정적 수급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이번 MOU는 단순한 기술개발을 넘어 양 당사자 간의 핵심 기술을 결합하고 동물복지 환경에 최적화된 자동화 농장을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농촌소멸 대응 귀농귀촌 프로그램의 각 지자체 보급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밀은 서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동물복지 실현과 친환경 탄소저감기술을 최적화 하는 농장을 개발함으로써 혁신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입지를 공고히 다질 예정이다.

정행순 해밀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연구와 개발을 넘어, 프리미엄 동물복지계란 시장에서 안정적 공급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해밀의 농장운영 기술과 서울대학교의 축산기술 및 동물생명공학의 노하우를 결합해 프리미엄 동물복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 역시 "해밀과의 협력을 통해 축산분야에서 환경 및 동물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명공학 기술과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할 것"이라며 "해밀 기술력과 농장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촌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1인 스마트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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