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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부부 등 안동에서만 산불로 4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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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난 산불을 헬기가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서 난 산불을 헬기가 진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의성 산불이 안동·청송·영양 등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에서도 8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안동시 임하면 임하리의 한 주택에서 A(83)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산불이 덮친 이후 지자체가 중장비를 이용해 수색 중에 이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A씨와 함께 배우자로 추정되는 여성도 숨진 채 발견됐다.

이번 산불로 안동에서는 현재까지 총 4명이 사망했다. 앞서 이날 오전 0시9분쯤 안동시 임동면 한 주택에서 5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남편과 함께 산불을 피해 차량으로 이동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날 오후 6시54분쯤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는 70대 여성이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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