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규·노경애 씨 장남 건희(교사) 군, 권성만·고명애 씨 차녀 미나(교사) 양.4월12일(토)오전11시.스타디움 컨벤션 웨딩홀(대구 수성구 유니버시아드로 180
사랑하는 미나에게
처음엔 그냥 같은 학교 선생님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였을까.
학생들한테 따뜻하게 다가가는 네 모습을 보며, 나도 모르게 자꾸 널 바라보게 됐어.
그 마음이 나한테도 전해졌고, 어느새 내 마음도 네 곁에 가 있었지.
그러다 문득 생각했어.
'세상에,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이 있구나.'
그 순간 알았어. 너랑 함께라면 평생이 참 따뜻하겠구나.
너에게 웃음을 주는 사람은 나인 줄 알았는데, 날 웃게 해주는 사람은 너였어.
결혼해줘서 정말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 급식 대신 도시락을! 내가 매일 준비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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