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담은 '온 군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 운동' 릴레이를 시작했다.
이번 운동은 성주군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단체, 학부모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동참하는 가운데,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4대 문화 운동(부담 없는 결혼, 행복한 출산, 즐거운 육아, 자유로운 일·생활 균형)은 ▷적은 비용으로 결혼하고 크게 행복한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비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하는 문화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육아 휴직을 육아 근무로 우대하는 문화 ▷모두가 함께하는 일·생활 균형과 양성평등 실천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성주군은 이번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군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 운동은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이라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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