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1번가와 G마켓을 비롯해 주요 종합몰앱의 이용자 수가 나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가 별도로 지난달 12일 출시한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단숨에 7위를 차지했다.
1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달 11번가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875만2천여명으로 지난 2월 대비 15.0% 늘면서 증가폭이 가장 컸다.
이어 ▷G마켓(687만1천여명, 9.9%) ▷테무(830만8천여명, 5.9%) ▷알리익스프레스(912만8천여명, 4.5%) 등이었다.
쿠팡 역시 지난달 이용자 수가 3천361만7천여명으로 1.3% 늘었다.
지난달 중순 출시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은 이용자 수가 337만9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앱을 출시하면서 인공지능(AI) 개인화 상품 추천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쿠팡이 부동의 1등을 차지하고 있는 이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바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3월 신학기가 시작되고 봄이 오면서 온라인 쇼핑이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종합몰앱의 MAU 순위는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11번가, 테무, G마켓, GS샵,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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