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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폭격기' 오베치킨, NHL 통산 최다골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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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츠키의 '불멸의 기록'(894골) 넘어서…아일랜더스 경기서 895골 성공

개인통산 895번째 득점에 성공, NHL 역대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알렉스 오베치킨이 주먹을 불끈 지며 관중들과 선수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인통산 895번째 득점에 성공, NHL 역대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알렉스 오베치킨이 주먹을 불끈 지며 관중들과 선수들에게 화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이스하키계의 러시아 폭격기'로 불리는 알렉스 오베치킨(39)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통산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워싱턴 캐피털스에서 뛰는 오베치킨은 7일 미국 뉴욕 엘몬트 UBS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뉴욕 아일랜더스와의 원정 경기 2피리어드에서 왼쪽에서 강한 샷을 날려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오베치킨은 개인통산 895번째 득점을 성공키며 불멸의 기록으로 평가받던 웨인 그레츠키(64·은퇴)의 894골을 넘어섰다.

오베치킨이 최다골 신기록을 세우자,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위해 경기는 약 20분간 중단됐다. 오베치킨은 "아이스하키는 팀 스포츠다. 동료들과 팬이 없었다면 저는 결코 이 자리에 서지 못했을 것이며, '위대한 자'(그레츠키의 별명)를 넘어서지 못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그레츠키는 "894골이 얼마나 어려운 기록인지 나는 잘 안다"며 "895골은 그야말로 특별한 숫자"라고 평가했다.

'NHL의 전설' 그레츠키는 농구의 마이클 조던, 골프의 타이거 우즈처럼 아이스하키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가 기록한 894골, 1천963어시스트, 공격 포인트 2천857개 등은 불멸의 기록으로 유명했는데, 이번에 오베치킨이 그 중 하나인 득점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러시아 출신인 오베치킨은 2005년 NHL에 데뷔한 뒤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08년에는 워싱턴과 13년간 1억2천400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계약을 맺기도 했다. 2017-18시즌 팀을 창단 첫 스탠리컵 우승으로 이끌었고, NHL 통산 20시즌 중 무려 14차례나 40골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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