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5위·세르비아)의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100번째 우승이 또 무산됐다.
조코비치는 10일(한국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몬테카를로 마스터스 2회전에서 알레한드로 타빌로(32위·칠레)에게 0-2(3-6 4-6)로 졌다.
지난해부터 ATP 투어에서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한 조코비치의 ATP 투어 통산 우승 횟수는 '99'에서 또 멈췄다.
조코비치는 이 부문에서 지미 코너스(109회·미국), 로저 페더러(103회·스위스·이상 은퇴)에 이은 3위다.
지난달에는 마이애미오픈 결승에 올랐으나 19세의 야쿠프 멘시크(23위·체코)에게 패해 100번째 우승 트로피를 눈앞에서 놓쳤다.
이날 27세 타빌로를 상대한 조코비치는 실책을 29개나 범하며 스스로 무너졌다.
조코비치는 경기 뒤 "적어도 괜찮은 경기력은 보여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못할 줄은 몰랐다. 끔찍한 경기력이었다"면서 "이런 경기를 지켜봐야 했던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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