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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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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상권에 활력… 거버넌스 구축과 중장기 상권 활성화 기반도 마련

후생시장 전경. 영주시 제공
후생시장 전경.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3천만원(국비 6천500만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권 거버넌스를 구축, 지역 맞춤형 컨설팅과 상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생력 있는 지역 상권을 육성하는 국비지원 사업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원도심의 근대역사문화거리와 백년가게, 노포 등을 연계한 '근대 미식(美食)로드'를 조성하고, 관광객 유입을 통해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과 상인이 주도적으로 상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참여형 모델을 통해, 내년도 상권 활성화 사업 기반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은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 ▷상인 대상 교육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역량 강화 ▷지역의 역사·문화를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개발 ▷'근대 미식로드' 관광상품화 ▷5개년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 등이다.

금원섭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공모사업은 영주시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상권 생태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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