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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나라사랑 인문학' 강좌 개최…서희건설 이봉관 회장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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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관 시도민회 고문 "유대인처럼 돈을 벌고 남과 국가를 위해서 쓰자" 강조
양재곤 회장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다는 생각을 모두가 명심했으면" 당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양재곤)는 1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양재곤)는 1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나라사랑 인문학' 강좌를 열고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초청 강연을 가졌다. 시도민회 제공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주최 인문학 강좌 행사에서 초청 강연을 가졌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주최 인문학 강좌 행사에서 초청 강연을 가졌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양재곤) 주최 제4회 '나라사랑 인문학 강좌'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공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좌에는 양재곤 시도민회장과 류목기 전임 시도민회장, 정재호(민족중흥회장)·김태형 고문, 허재대 특임부회장 등을 비롯해 300여명의 출향인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날 강연자로 연단에 선 이봉관(80) 서희건설 회장은 '유대인처럼 부를 쌓고 남을 위해 쓰자'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 회장은 경북 경주 내남면 출신으로, 현재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장이자 대구경북시도민회 고문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유대인은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전 세계 400대 부자 중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하다.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록펠러 등 유명 기업인이 많고 영화·예술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유대인들은 과거에 나라가 망해 난민이 됐고 돈 없는 비참한 삶에 눈을 떴다. 그래서 같은 민족끼리 서로 도와가며 오늘날 미국 기업 다수를 소유할 정도의 부자가 됐다"고 했다.

이 회장은 유대인을 통해 '돈을 열심히 벌되, 남을 위해 잘 쓰는 것이야말로 행복'이라고 강조했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양재곤)는 1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양재곤)는 15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나라사랑 인문학' 강좌를 열고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초청 강연을 가졌다. 시도민회 제공

이 회장은 "유대인들은 돈을 버는 목적이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자녀들에게 돈을 벌어서 호화롭게 살지 말고 남을 도우라고 가르친다"며 "우리도 돈을 벌어서 나라가 부강해지도록 하자. 남을 돕고 살아야 거기에 진정한 행복이 있음을, 자손들에게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최근 영남권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사회 복구를 위해 경북도에 총 2억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장에는 경북 경산이 고향인 전한길 한국사 강사도 단상에 올라 깜짝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기도 했다.

양재곤 시도민회장은 현재 대선 정국을 상기시키며 "국정의 대표가 되려는 분들은 애국심이 최고의 기준이 돼야 한다. 나라가 있어야 내가 있다는 생각을 우리 모두가 명심했으면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나라사랑 인문학 강의는 양 회장이 2023년부터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매월 한 차례씩 열고 있는 문화 행사다. 나라사랑 정신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각계 다양한 인사들이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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