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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후원금 모금 마감 '10시간 55분여, 이재명 기록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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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캠프 박상수 대변인 페이스북
한동훈 캠프 박상수 대변인 페이스북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1차 경선 예비후보가 21일 10시간여 만에 후원금 모금을 마감했다.

즉, 법정한도인 29억4천만원을 채웠다.

▶한동훈 캠프 박상수 대변인은 이날 오후 7시 55분쯤 페이스북에 오후 7시 55분 34초쯤 후원금 모금이 마감됐음을 나타내는 표기를 적었다.

한동훈 오피셜 페이스북 페이지가 앞서 오후 7시 기준으로 모금액이 28억원을 돌파했다고 알린 후 50여분 만에 1억여원을 더한 맥락이다.

이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모금을 시작한 이래 10시간 54분여정도 만에 종료된 것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전 대표 측은 엿새 전인 15일 후원금 모금 개시 당일 23시간정도 만에 법정 한도인 29억4천만원을 채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비교하면 그 반도 안 되는 시간 동안 후원 열기가 집중된 셈이다.

이재명 전 대표의 경우 은행 입금액 한도 설정에도 불구하고 입금이 몰리며 법정한도 대비 2억5천여만원이 초과 입금됐다. 이에 반환 절차를 안내하기도 했다.

이재명 전 대표 측은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땐 2개월 동안 후원금 모금을 했는데, 이번에는 단 하루 만에 후원금 모금을 마감하며 좀 더 뜨거워진 정치 열기를 드러냈다.

이어 한동훈 후보가 그 절반 수준으로 시간을 단축하며 또다시 시선을 모은 상황이다.

▶이어 참여 인원 수 등의 정보도 공개됐다. 총 모금액도 확정돼 공개됐다.

총 후원인 수는 3만5천38명이다. 총 모금액은 29억4천264만4천213원으로, 1인당 평균 8만3천984원 후원으로 계산된다.

이 가운데 10만원 이하 소액 후원자는 3만2천893명(전체의 9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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