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26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1291-5 소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인력 70여명을 투입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발생 당시 5명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대피했다.
인구가 밀집한 도심에서 불이 나자 고양시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일산서구 지역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 인근 차량 우회와 주민들의 연기 관련 피해 방지(창문 닫기)를 부탁했다.
화재 현장에서는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 하늘 가득 치솟았다. 불이 난 곳은 성재공단 일대로, 공장 인근에는 동문굿모닝힐2차아파트 등 주택가가 있다.
이어 고양 일산서구 서쪽에 인접한 지자체인 김포시도 이날 오후 3시 59분쯤 시 전역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 "인근 주민께서는 창문을 닫아 피해 예방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불이 난 공장은 손톱깎이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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