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금호읍과 고경면에 국내·외 농업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가 건립된다.
영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 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2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48억원(국·도비 31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근로자의 주거시설 마련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하반기 설계를 시작으로 금호읍과 고경면에 지상 3층 규모,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1개동씩 3년에 걸쳐 건립할 계획이다. 금호농협과 고경농협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농업 근로자의 쾌적한 거주 환경을 조성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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