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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대명' 넘어 '구대명'?…민주, 호남 민심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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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6일 호남권 경선

25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선 마지막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수, 이재명, 김동연 후보. 연합뉴스
25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선 마지막 TV토론회에서 후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경수, 이재명, 김동연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3차 합동연설회'를 개최한 후 호남권 권리당원·전국대의원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앞선 경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한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작된 투표는 이재명·김동연·김경수 후보의 정견 발표가 끝날 때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이날 오후 현장에서 공개된다.

이날 이 후보는 정견 발표에서 호남권 메가시티를 구축해 인공지능(AI)을 신성장동력으로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경수 후보는 권역별 메가시티 지방시대 추진, 김동연 후보는 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서해안 벨트 조성 등을 설명할 전망이다.

이 후보는 충청권과 영남권 두 차례 경선 누적 득표율에 89%를 득표하며 김경수, 김동연 후보와 큰 격차를 벌린 만큼 '텃밭'인 호남의 득표율도 90%대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후보는 충청권에서 88.15%, 영남권에서 90.81% 등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강원·수도권·제주 지역 합동연설회를 열고 순회 경선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종 대선 후보도 이 자리에서 선출된다.

한편 민주당은 권역별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21~27일 실시하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29~30일 결선 투표를 거쳐 다음 달 1일 최종 후보를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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