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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의성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천만원 전달…자원봉사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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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자발적 성금 모금…173명 복구 자원봉사 참여 예정
평생교육·컬링 인연 이어…지역사회 동반성장 다짐

경일대 경북 산불 성금 2천만원 의성군에 전달. 경일대 제공
경일대 경북 산불 성금 2천만원 의성군에 전달. 경일대 제공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29일 경북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천만원을 의성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경일대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모금된 성금은 산불 피해 복구와 긴급 생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경일대는 피해 지역 복구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교직원 45명, 학생 128명 등 모두 173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피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일대는 의성군과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지난해 1월 교육부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의성캠퍼스를 설립해 성인학습자를 위한 정규 학위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2021년에는 전국 대학 중 유일하게 컬링부를 창단하고, 컬링의 성지인 의성군과 협약을 맺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컬링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현태 총장은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소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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